[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림통상이 욕실 수납장을 출시해 토탈 바스 본격화에 나선다.
토탈 욕실 전문기업 대림통상은 수려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도비도스 욕실 수납장 6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단순 제품 라인업 확대가 아닌 토탈 욕실 브랜드 확장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욕실 수납장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요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거울 겸용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면서도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도비도스(DOBIDOS) 브랜드로 출시되는 6종의 제품은 DBF-12, DBF-18, DBF-53A, DBF-53B, DBF-57, DBF-61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도비도스 욕실 수납장은 모두 국내 자체 공장에서 제작된다. OEM방식이 아니라 인천 공장에서 국내 기술로 제조되며 국내 대표 욕실 건자재 브랜드로서 대림통상이 가진 기술력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욕실 수납장에 이어 다른 제품 출시도 기획하고 있다”며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욕실 리노베이션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통상은 이미 ‘도비도스 이노베이션’이라는 콘셉트로 토탈 욕실 브랜드 시장 진입준비를 하고 있다. 비데에 국한된 도비도스(DOBIDOS) 브랜드를 수전, 샤워부스, 위생도기 등으로 확대하고 욕실 전문 디자인 브랜드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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