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의 한 공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돼 열애설이 제기된 배우 고현정(44)과 조인성(34)이 연인관계를 부인했지만 의혹(?)의 눈초리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지난 11일 일본에 거주하는 한 네티즌의 목격담을 소개했다. 이 네티즌은 "두 사람이 공항 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스스럼없이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이어 "한국 사람들이 고현정과 조인성을 알아보고 신기해해도 의식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는 등 연인이라고 하기엔 너무 대담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더 의심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10일 고현정과 조인성이 일본 출입국장서 함께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고현정과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각자 개인 일정으로 일본에 갔다가 현지서 만났다"며 "워낙 두 사람이 친해 각자 일본에 갔다가 따로 만났고 같이 입국한 것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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