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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현정 조인성 열애설이 나온 가운데 과거 윤여정의 돌직구에 고현정이 포복절도한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윤여정은 지난 2013년 열린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김원석 김은희 극본, 이동윤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여배우 중에 고현정이 가장 부럽다고 했는데 지금도 그런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윤여정은 살이 쪄서 조금 후덕해진 고현정을 보며 "지금은 좀 쪘잖아"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윤여정은 "얼굴이 예쁜 배우들이 연기를 잘 못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고현정은 얼굴이 예쁜데 연기도 잘 해서 인기가 많은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10일 조인성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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