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640가구 직접 방문, 안전교육도 함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재난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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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여건에 따라 비교적 안전에 소홀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복지서비스를 진행, 언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강동구의 안전복지서비스는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총 43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조사를 해 640여 가구를 추천받아 이 가구들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전기와 가스분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추천된 가구를 직접 방문, ▲노후 전기설비 교체, 옥내 배선 수선 등(전기분야 안전점검) ▲화재감지기 및 가스타이머 설치 등(가스분야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의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 ▲자체안전점검 방법 등 안전교육을 해 구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재난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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