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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은행예금은 '노답'..현금흐름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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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은 세제혜택 최대로 누릴 때..시간에 투자하세요"
"은퇴도 건강처럼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아시아경제 서지명 기자] "저금리 시대에 은퇴를 위한 특별한 노하우는 없습니다. 다만 1년 정기예금 금리 1.5% 시대에 은행의 예·적금만이 답은 아니겠죠. 안정성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수익률을 최대화하세요. 그리고 자산 리밸런싱 통해서 현금흐름을 최적화해야 합니다."

"노후준비?은행예금은 '노답'..현금흐름이 관건" 공대원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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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원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장은 은행상품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며 '수익률'과 '현금흐름'을 강조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5%로 떨어진 상황에서 안정성만을 이유로 은행의 대표상품인 예·적금만에만 돈을 묶어둘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생애시기별 맞춤전략 필요" = "예컨대 은퇴를 위해서는 은행 예금보다 보험사의 연금보험이 더 좋습니다. 최저보증이율을 보장해주고 10년 이상 가입시 비과세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객들은 보험 자체에 대한 안좋은 인식 때문에 꺼리시죠. 은행상품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공 센터장은 ▲ 25~45세 자산축적기 ▲ 45~65세 리밸런싱(자산 편입비중 재조정)기 ▲ 65세 이상 자산분배기로 구분하고 생애시기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2030세대는 과도한 은퇴에 대한 불안을 갖거나 반대로 너무 무관심하지 말고 세제혜택만 최대한 활용해도 된다"며 "연금저축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 등에 최대한 불입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테크에 정답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 센터장은 "45세 이후에는 50대 초중반 은퇴를 대비해 국민연금 수령 전 활용할 수 있는 가교형연금 들어 65세 이전까지 활용하는 식으로 시기별 모자란 부분을 채워 소득공백기를 대비하는 등 자산을 조정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65세 이후에는 자산을 시기에 맞게 잘 분배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 "건강은 건겅할 때..은퇴는 현직에 있을 때" = 또 그는 은퇴를 건강과 같은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은퇴도 현직에 있을 때 꾸준히 준비해야 합니다. 매년 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는 것처럼 자산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그는 "무엇보다 재무적으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정확히 아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은 금융사 홈페이지 등에 개인이 직접 은퇴자산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 곳이 많고 가까운 곳에 위치한 금융사 지점 등에도 전문가들이 많이 배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공 센터장은 "개인들이 스스로 미래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은퇴로 인한 충격을 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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