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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생활권 내 도시 숲을 만들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곡성읍 묘천리 일원 충의공원에 도시산림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추진한 이 사업은 4.2ha의 군유림에 구절초 600만본, 조경수 200주, 철쭉 등 관목 15천주를 식재하고 산책로 1.3km와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군은 충의공원을 완성해 동화나라 프로젝트와 기차마을, 읍 시가지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 충의공원은 어린이들이 자연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들이 녹색쉼터로 이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 등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숲속의 전남’만들기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생활주변에 숲을 조성해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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