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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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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 이낙연 도지사가 10일 오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전남지사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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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실현위해 여성 사회적 경험 확대를"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는 양성평등주간(매년 7월 1~7일)을 맞아 1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주제는 ‘일·가정 양립, 양성 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일자리 창출, 성 평등 의식 확산 등 양성 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제4회 전라남도 올해의 여성상은 여성단체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대한간호협회전남간호사회 유혜경(목포시 의원) 사무처장이 수상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우리 사회 도처에 남아 있는 남녀 격차를 해소하고, 다음 세대가 양성평등의 시대로 연착륙하기 위한 우리의 숙제는 여성들의 사회적 경험 기회를 늘려나가는 것”이라며 “여성이 사회의 각 분야에서 일정 비율 이상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지도자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시기의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 여성단체 및 지도자 여러분께서 제안 및 요구를 통해 양성평등 사회의 기틀을 함께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지난해까지 여성의 능력 개발 및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성주간으로 지정·운영됐으나,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대우 및 참여 기회를 갖고, 똑같은 권리와 이익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 올해부터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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