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에드워드 펄롱, 맥컬리 컬킨, 조엘 오스먼트가 풋풋한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역변'의 아이콘이 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에드워드 펄롱 역변'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에드워드 펄롱은 1991년 영화 '터미네이터2'로 데뷔했다. 당시 할리우드 대표 미소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후 '브레인 스캔' '비열한 거리' '포터그래퍼' '아메리칸 히스토리X' '애니멀 팩토리' '디트로이트 락 시티'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약물복용, 가정폭력 등에 휘말리며 위상과 함께 외모도 추락했다.
그와 함께 맥컬리 컬킨, 조엘 오스먼트는 이른바 '마의 16세'를 넘기지 못한 대표적 스타로 꼽힌다.
영화 '나홀로 집에' 케빈으로 유명한 맥컬리 컬킨은 그의 재산을 두고 분쟁하던 부모가 이혼한 후 방황의 세월을 보냈다. 마약에 손을 대기도 했다. 과거 KBS '연예가중계'를 통해 공개된 맥컬리 컬킨의 최근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그는 깡마른 체구에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해 충격을 줬다.
영화 '식스센스'에서 귀신을 보는 꼬마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조엘 오스먼트도 처지는 마찬가지. 그는 맑은 눈망울을 자랑하던 어린 시절의 모습은 사라지고 동일인임을 의심케 할 만큼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났다. 오스먼트는 2006년 마약 소지와 음주운전으로 기소되는 등 물의를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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