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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公 350여개 공공기관 중 안전관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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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도시공사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해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에 개최하는 행사로 안전보건공단은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맺은 350여건의 업무협약 중 가장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선정해 심사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이번 발표에서 '안전사고 S.T.O.P 운동'을 소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운동은 ▲건설현장의 시스템(System)강화 ▲트레이닝(Training)을 통한 건설관계자 역량강화 ▲공사의 건설안전 넘버원(One) 공기업 도전 ▲건설관계자의 열정(Passion)과 참여를 의미하는 영어단어 첫 글자를 따 만든 운동으로 건설현장의 일선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 활동이다.


도시공사는 이 운동을 시작한 2012년 이후 지금까지 공사현장에서 단 한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냈다.


박규훈 도시공사 안전기술처장은 "그 동안 전사적으로 추진한 건설현장의 무재해를 위한 안전관리의 노력이 수상의 결실로 맺어져 기쁘다"며 "건설사업 전 단계에 걸쳐 발주자부터 하수급인까지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안전사고 없는 건설문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도내 택지개발, 산업단지, 주거복지사업 등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2011년 안전보건공단과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2년 지방도시개발공사 최초 KOSHA18001 인증획득, 2015년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부서단위의 안전전담조직을 신설ㆍ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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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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