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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루 의원"임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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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루 서울시의원, 8일 서울 복지재단 임성규 대표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는 8일 열린 261회 정례회 시정질의 중 임성규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를 업무상 배임으로 형사고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마루 의원"임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 형사고발" 박마루 서울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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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정규직, 계약직 직원 전원은 근무평정을 할 수 없으며 임성규 대표는 이를 어기고 6개월이 되지않은 직원 13명에게 성과급을 불법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불법 지급된 13명의 성과급 2158만5540원에 대해 사전 서면 질의를 하였고, 환수 소송 시 패소 가능성이 높다는 재단내부 의견으로 아직 진척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서울시복지재단의 이번 성과급 문제는 서울시 감사, 서울시복지재단 자체감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서울시에서 진행한 기관평가 또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성과급 잔치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박마루 의원은 서울시출연기관의 일관되지 않은 근무평정내규 또한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직후 6개월의 근무평정기관을 2개월로 변경한 서울시복지재단을 비롯 서울시여성가족재단 3개월, 입사 후 바로 평가가 가능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SH공사와 서울메트로공사는 성과급의 지급기준이 모호하게 있었다. 두기관(SH,메트로)은 부채율도 높다고 밝혔다.


박마루 의원은 “서울시 복지발전을 위해 임성규 대표를 업무상 배임으로 형사고발 할 것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더 듣고, 항상 서울시민의 복지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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