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엔화값 급등으로 하락했던 일본 증시가 중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9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 상승한 1만9855.50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0.16% 하락한 1579.89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일 엔화값이 1.5% 이상 상승한 영향으로 장중 3% 이상 하락했던 일본 증시는 오후 장중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역시 급락세로 출발했던 중국 증시가 당국의 개입에 힘입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4.1%, 화낙이 0.6%, 소니가 2.3%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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