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하재숙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스틸러 여배우 특집으로 박효주, 장소연, 이미도, 하재숙이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하재숙은 자신 있는 종목으로 '술'을 꼽았다. 하재숙은 주량이 얼마냐는 질문에 "그날 기분에 따라 다르다"면서 "사실 난 숙취가 없다"고 말했다. 하재숙은 "난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에도 물 한잔, 우유 한잔만 마시면 바로 괜찮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하재숙은 "남자친구와 만난 지 2년이 거의 다 되어간다. 결혼할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올 12월 결혼을 계획했는데 영화 스케줄 때문에 내년에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산과 바다를 아주 사랑하는 범상치 않은 일반인 정도로 생각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재숙은 이날 손이 예쁘다는 칭찬에 "예능에 처음 나와서 '서울여자놀이' 좀 해봤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하재숙, 술 잘 마시게 생겼어", "하재숙 말도 재미있게 하네", "하재숙도 결혼할 남자가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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