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 공동 인터뷰에 참석해 "게임을 정말 말도 안 되게 1년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종원은 "게임을 하면 댓글 창을 보면서 소통해야 한다. 만약 댓글을 보지 않고 내 마음대로 했다가 게임에서 지게 되면 욕을 있는 대로 얻어먹는다. 그렇게 댓글을 보면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리텔'에 나갔더니 댓글을 쓰지 않고 말로 하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 그러다 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댓글을 보게 됐다. 사실 그 댓글 창 40%는 욕이다"라며 "그런데 게임하다 먹는 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사실 나도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런데 게임을 통해 어느 정도 단련이 되서 참을성이 길러진 것 같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