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반찬배달 등 32개 프로그램에 910명 참여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17일부터 8월28일까지 32개 봉사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환경교육&천연비누만들기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청소년 시민교육 시작은 갈등해결부터’ 등 3개 프로그램을 연다.
각 동 자원봉사 캠프도 1일 사서되기, 저소득어르신 반찬배달, 사랑의 털목도리 만들기, 이면지 재활용 공책만들기 등 29개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모집 인원은 910명이며 지역내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과 장소, 모집대상, 신청방법이 프로그램마다 다른데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sdm.go.kr)를 참조하거나 센터로 전화(330-1365)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참여 신청은 인터넷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을 통해 가능하다.
서대문구의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보냄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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