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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 6차산업화 품평회서 전남 11개 제품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해남 성진영농조합 ‘키토산명품김치’등 전국 총 70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2차 6차산업화 우수제품 품평회’에서 도내 7개 업체 11개 제품을 포함해 전국 32개 업체 70개 제품이 우수 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국내 대형 백화점과 홈쇼핑 바이어 등 유통전문가 29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전국에서 신청된 108개 제품에 대해 상품성 등 잠재 가능성이 높은 6차산업경영체의 우수 제품을 선발했다.


전남지역 우수 제품은 해남 성진영농조합 ‘키토산명품김치’, 장성 백련동 편백농원 ‘편백경추목침’등 3점, 함평 코코허브 ‘발아현미인’등 2점, 순천 한솔영농조합법인 ‘우리콩두유’등 3점, 영암 참발효식품 ‘황칠나무식초’등이다. 특히 해남 성진영농조합 ‘키토산명품김치’의 경우 전국 70개 제품 중 2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제품에 대해선 기획 판매전 참가 지원, 유통전문가 코칭을 통해 제품을 개선토록 하는 등 자립 기반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7월에는 '6차산업화 우수제품 기획 판매전’, 8월에는 ‘대한민국 향토제품대전’에 출품되고, 앞으로 유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 판로 개척 등 각종 판촉행사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환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남지역 농업 6차산업경영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7개소로, 이는 지금까지 현장코칭과 맞춤형 교육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온 결과”라며 “이번 우수 제품 선정을 계기로 전남농업 6차산업화 제품이 지속적인 명성을 얻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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