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9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를 이달 중순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3㎡A형 659가구, 53㎡B형 87가구 등 746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에 4베이 평면을 적용했고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환기,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팬트리(식료품 저장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가까운 곳에 상업시설이 있고 단지 내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오는 2016년 동탄순환대로, 2018년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나들목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 시점에는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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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석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에서도 처음 공급되는 전용면적 53㎡ 규모에 4베이 평면을 도입했다"며 "동탄2신도시에는 60㎡ 이하 소형 상품 비율이 18%에 불과해 희소성이 있어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1800-8366)은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42-5번지(이마트 동탄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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