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의 새 멤버 니콜라이가 자국 노르웨이의 높은 물가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광희가 출연해 '우리나라가 살기 나쁜 나라라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비정상 대표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독일 대표 다니엘이 "노르웨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한 게 생수 한 병이 4000원이었다. 레스토랑에서 4명이서 카레 등을 먹었는데 27만원이 나왔다"며 노르웨이의 비싼 물가에 대해 말했다.
이에 니콜라이는 "노르웨이는 빅맥지수가 1만3000원"이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고 전했다.
또 "세금이 많이 붙어서 그렇다. 그 세금으로 다시 복지에 투자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면 시간당 2만원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노르웨이 물가 비싸네", "'비정상회담' 노르웨이 시급 2만원 부럽네", "우리나라 물가는 노르웨이에 비교하면 별 거 아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1주년 개편을 맞이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이집트 대표 새미,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가 합류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