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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5000억원 규모 해외 부동산 펀드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미국 페덱스 물류시설, 독일 쾰른 시정부 오피스 빌딩 인수 등에 투자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000억원 규모의 해외 부동산 사모펀드를 조성한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금융그룹은 국내 주요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부동산 투자 전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블라인드 펀드란 투자 대상이 정해져 있지 않은 펀드다. 이번 부동산 사모펀드 조성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부동산 투자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등 계열사가 자금 일부를 담당하고 나머지는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한다.

미래에셋운용은 펀드 자금 중 2000억원을 미국 페덱스가 장기 임차중인 물류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독일 쾰른 시정부가 임차중인 오피스 빌딩 인수에도 15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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