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 오펙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사장,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사장 등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 50여명 참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3일 진주에서 올해 두 번째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16일 춘천에서 약 5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1차로 진행한 해비타트 활동에 이어 이번에 2차로 진주에서 실시한 해비타트 활동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뿐만 아니라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디 오펙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사장,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사장, 클라우스 에빙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뿐만 아니라 경상·전라 지역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경남자동차, 스타자동차, 신성자동차, 중앙모터스, 진모터스, 한성모터스 등의 임직원들까지 동참한 뜻 깊은 행사였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진주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게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프레임 및 트러스 제작 등 건축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완공될 주택은 올해 여덟 가정을 선정하여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은 2014년 공식 론칭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의 3가지 활동 중 하나인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참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아디 오펙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비타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춘천과 진주에서 총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올해 해비타트 활동이 지역사회의 변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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