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너를 사랑한 시간'서 윤균상의 첫 등장으로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5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 4회에서는 오하나(하지원)의 전 남자친구이자 스타 피아니스트 차서후(윤균상)가 오하나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느닷없이 이별을 통보하고 파리로 떠난 후 5년 만이다.
한국에 들어와 연주회 준비를 하던 차서후는 연습 도중 오하나와의 추억이 떠올라 오하나의 집 앞을 찾았다.
차서후는 오하나와 맥주를 마시러 온 최원(이진욱)과 마주쳤고, 둘은 경계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두 사람이 어떠한 말을 하기도 전에 오하나가 집 밖으로 나왔고, 신나 보이는 오하나를 마냥 기분 좋게 반겨줄 수 없는 최원과, 그런 두 사람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차서후의 눈빛이 교차됐다.
차서후의 등장으로 '너를 사랑한 시간'의 애정선이 어떻게 변화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윤균상은 SBS '피노키오'에서 생수 배달을 주업으로 외롭게 떠돌아 살던 최달표(이종혁)의 형 역할을 맡아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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