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 '2015 프리미어 12' 준비를 위한 기술위원회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기술위원회는 김인식 대표팀 감독(68)이 위원장을 겸직하고 김재박 KBO 경기운영위원(61)과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54), 선동열 전 감독(52), 송진우 KBSN스포츠 해설위원(49) 등 네 명을 기술위원으로 위촉했다.
기술위원회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팀 구성과 향후 일정, 전력 분석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2015 프리미어 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올해 처음으로 주최하고, 세계랭킹 12개국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이다. 오는 11월 8~21일 일본과 대만에서 분산 개최되며, B조에 속한 한국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개막전을 하고 11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미국 등과 예선 라운드를 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