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문정 아이파크' 오피스텔 분양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8-5블록에 짓는 '문정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6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1~38㎡ 634실로 구성됐다. 21~25㎡는 원룸형, 37~38㎡는 투룸형으로 설계된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룸을 비롯해 입주민 회의실, 휴게라운지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는 36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설계로 녹색건축물 인증도 받았다. 고기밀성 단열창호와 LED조명, 고효율 열교환기 등으로 세대 내부 에너지는 물론 태양광 설비와 지열시스템을 통해 공용 관리비를 낮췄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오피스텔 바로 앞으로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2021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백화점, 영화관 등이 있다.

문정지구에는 서울동부지법, 동부지검, 송파행정복합타운 등 공공시설이 입주하는 법조타운과 7개 블록의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고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1670-8877)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6번지에 위치해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