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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이병기 운영위 직후 잠시 회동
-유 "차 한잔 가시고 가라 했다", "별 이야기는 없었다"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김보경 기자]청와대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직후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약 7분간의 회동을 가졌다.
유 원내대표와 이 비서실장은 운영위가 산회 된 직후 운영위원장실에서 잠시 대화를 나눴다.
회동은 유 원내대표가 "차 한잔 가시고 가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회동은 약 7분만에 끝났다.
이 비서실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말 드릴 말씀 없다. 저는 입이 없다"고만 밝혔다. 유 원내대표 거취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 없었다"고 일축했다.
유 원내대표 또한 "차 한잔 했다"며 "별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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