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에이치엘비 '아프로뷰 S2', 스파크 디자인어워드 수상

시계아이콘01분 0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에이치엘비 '아프로뷰 S2', 스파크 디자인어워드 수상
AD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에이치엘비의 HUD(Head Up Display) '아프로뷰S2(APROVIEW-S2)'가 한국기업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2015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프러덕트(Spark design award product)로 선정됐다.

3일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IF(International Forum)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아프로뷰가 운전자에게 직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모든 자동차와 조화로운 디자인을 갖고 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기존 전투기에서 사용되던 기술로 자동차 운전석 앞 유리창에 내비 정보등을 디스플레이 하는 기술을 말하며, 현재 BMW, BENZ등 고급 외제차와 국내의 에쿠스나 K9에 장착되어 있는 제품이다.

아프로뷰S2(APROVIEW-S2)를 운전석 앞 대시보드에 올려놓고 티맵 또는 맵피를 통해 길찾기를 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운전석 앞 유리창에 길안내가 지도가 표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사고의 원인 1위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것이고 운전 중 내비게이션를 지속적으로 보는 것이 전방 주시 태만의 사유가 되고 있다는 점과 내비게이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티맵 등 실시간 안내를 받기 위해 티맵 등을 켜고 운전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아프로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급 차량에 내장된 고가의 제품대비 1/10의 가격으로 거의 동일한 선명도와 허상거리를 구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업체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012년 건교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3년의 추가 개발 끝에 지난해 버전 1을 출시했다. 이후 1년간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기술 개발과 편의성 제고, 디자인 혁신을 마무리 하고 이번 달 15일에 버전 2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프로뷰S2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에이치엘비의 정지황 이사는 “1년전 버전 1을 출시한 후 자동차 동호회 등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반영한 결과 가격과 성능면에서 세계 어느제품과 견주어도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노출되는 제품이다보니 디자인이 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번에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가격, 성능, 디자인의 세박자를 갖추게 되어 소비자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