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고대 구로병원은 바이오제약사 셀트리온과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업무협약 계약실을 갖고 메르스 회복 환자 혈액에서 PBMC분리해 RNA 추출 및 cDNA 합성하는 것을 비롯해 ▲중화항체의 중화능 평가 수행 ▲고려대학교 의료원 BSL3 시설 사용 등의 업무협력 ▲학술자료 및 정보, 출판물의 교류 이외에도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백세현 고대 구로병원장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면 항체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시너지효과 창출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