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국민안전처는 3일 오전 9시16분쯤 울산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제2공장 폐수조장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오전10시32분 현재 작업인부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했다고 밝혔다. 5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처는 "폭발이 공장내 폐수처리조 배관 공사 중 용접 불티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오전9시22분쯤 현장에 도착해 소방관 35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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