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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GS리테일 목표가 6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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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SK증권은 3일 GS리테일에 대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5%, 7.3%, 2016년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5.3%, 20.5%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은 1조5330억원,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각각 22.6%, 49.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담뱃값 효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신규점 출점이 이어짐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르스 확산 우려에 사람들이 오프라인 대형매장을 회피하면서 소규모 매장이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통계청 집계 기준 1분기 편의점업태 성장률은 16.9%였으나 4·5월에는 각각 30.8%, 33.5%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메르스로 대부분의 유통업태가 고전했던 6월에도 편의점은 30%대의 고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편의점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는 날씨가 변수지만 담뱃값 인상과 지속적인 출점은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해 주는 요인이다. 그는 "담배 1 갑의 평균가격이 4,500 원대로 선진국 대비 높지 않아 금연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기는 어려운 상태"라면서 "지난 1분기말 기준 편의점수는 8487 개였으나 4·5 월중 150개가 증가했으며 연간으로는 500개 이상의 점포수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헸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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