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과 해수풀장이 3일 개장한다.
전국 3대 우수 해변인 율포솔밭해수욕장은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데다 미네랄이 풍부한 암반해수를 사용해 건강한 해수욕을 즐기려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폭 60m, 길이 1.2㎞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과 50~60년생 해송이 숲을 이뤄 해변의 운치를 더한다.
율포솔밭해수욕장 곁에는 해수풀장도 있다.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암반해수를 사용하기에 눈병·피부병 걱정을 덜어준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워터파크로 꼽힌다.
원두막, 식당, 파고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파도풀, 레저풀, 유수풀, 성인풀, 어린이풀, 아쿠아플레이, 드래곤슬라이드, 스페이스볼, 우산분수, 해적선 등 신나고 안전한 놀이기구가 즐비해 가족단위 피서객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다.
풀장 주변 은빛모래 해안선을 따라 어우러진 솔숲과 오토캠핑장, 빛이 있는 낭만의 거리, 보성리조트, 율포해수녹차탕 등이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힐링을 깊게 한다. 회천감자, 옥수수, 바지락 등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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