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욕실 토탈 브랜드 대림바스(사장 강태식)는 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 오픈한 생활용품 전문 매장 '더 라이프(The Life)'에 토탈 욕실 리모델링 서비스 '대림 바스플랜'을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대림바스는 B2C 시장 확대를 위한 강력한 유통 채널로 이마트 '더 라이프'에 입점, 총 6종의 바스플랜 욕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마트에서도 욕실 리모델링을 쉽게 쇼핑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인테리어 쇼핑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림바스는 '더 라이프' 특성에 맞게 한국형 욕실에 최적화 된 신제품 '도노', '라렌느', '오뜨' 3종을 출시했다. 좁은 욕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ㆍ하부장 세트로 구성하고, 나무 대신 습식 욕실에 적합한 신소재를 적용했다. 소비자가격에는 철거, 배송, 시공비가 포함돼 있어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의 욕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타깃에 따른 다양한 인테리어 포인트가 특징이다. 신제품 '도노'는 20?30대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오렌지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라렌느'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우드느낌의 패턴과 라탄 바구니와 같은 소품 등을 사용해 30대 초반 신혼부부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오뜨'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30대 중 후반을 위한 제품으로, 어두운 오크 무늬목에 골드컬러를 포인트로 두어 중후한 세련미를 더했다.
'더 라이프'에는 신제품 3종 외에도 고급스러운 우드와 베이지 컬러의 '내추럴 바움', 심플한 화이트 욕실인 '로맨틱 화이트', 프로방스 스타일의 '쁘띠 프랑' 등 바스플랜의 인기 세트가 전시되어 있다.
대림바스는 '더 라이프' 입점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더 라이프' 내 바스플랜 욕실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욕실이라는 공간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욕실 리모델링 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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