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시립도서관은 아기와 부모의 친밀한 관계 형성과 책 읽는 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일부터 여수지역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생후 3~35개월 영·유아들이다. 시립도서관 6개관(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과 작은도서관 3개소(웅천지웰·로얄골드빌·힐스테이트 행복 작은도서관)에서 총 1,000개의 그림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 가방, 안내책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등록등본과 아기수첩을 지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 선물 및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여수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8,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해 왔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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