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7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24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시는 하반기에 17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2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우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유망중소기업 선정, 해외마케팅·수출인프라 확충, 디자인개발사업 등 지원업체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밖에 신용보증수수료·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할인 등 인천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우대 지원받을 수 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인천에서 3년 이상 정상 가동중인 기업이어야 하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8명 이상이면서 근로자 증가율이 5% 이상, 기업평가가 우수해야 한다.
신청 가능한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MICE 관련업, 일부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이다.
오는13일~ 2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중소기업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 사이트 Biz OK(http://bizok.incheon.go.kr)로 신청하거나 인천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4233)로 문의.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