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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세종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상견례를 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종시가 행정의 중심인 만큼 자주, 가급적이면 세종시에 있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에 많이 있어야 하는데 총리가 돼보니 일이 많아서 (평일에는) 서울에서 돌아다니고 주말에 내려오고 있다"며 "오늘부터는 세종시에서 많이 자려고 한다"고 전했다.
황 총리는 '주소지를 세종시로 옮겼냐'는 질문에 "어제인가 그제인가 주소지를 옮겼다"고 답했다.
이날 취임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소감에 대해서는 "국정이라는 것이 하나하나가 중요한데 실제로 국무회의를 주재해보니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잡음이 일고 있는 당정청 관계의 복원과 관련해서는 "잘 해야죠"라며 원론적인 답변만 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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