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광주U대회 성공개최 위한 대시민 호소문 발표

윤장현 광주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하계U대회 개막을 3일 앞둔 30일 윤장현 광주시장이 하계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광주하계U대회가 7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147개국, 1만3천여명의 선수단이 귀한 손님으로 우리 광주를 방문합니다.

이제 광주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열정과 끼로 점령당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세계로, 미래로 ‘열린 광주’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인에게 자랑스러운 광주의 역사, 그리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보여줘야 합니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150만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간곡히 청 드립니다.

◆범시민 기초질서지키기(청결·질서·친절)에 적극 참여해 주십시오.

△ 범시민 기초질서지키기(청결·질서·친절)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예향 광주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질서의식을 보여줍시다.

△주변의 불법·무질서 행위인 골목길 쓰레기 방치, 불법 노점상 운영, 담배꽁초투기 등의 행위를 근절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빛고을 광주의 이미지를 보여줍시다.

◆경기장 관람 및 응원에 협조해 주십시오.

△ 대회는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자, 문화난장입니다.

경기장을 찾아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전 세계 선수단을 응원해 주십시오. '1인 1종목 관람하기’, '1?사 1경기 관람하기’는 그 시작입니다.

△‘시민서포터즈’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염원을 하나로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교통 통제 및 차량 2부제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십시오.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날은 주경기장을 비롯한 주변도로 차량진입이 통제되고, 대회기간동안 선수단의 안전과 원활한 이동을 위해 선수촌 주변 일부 도로가 통제됩니다. 또 주요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으로 차량 2 부제(홀짝제)가 시행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대중교통 생활화, 자가용 이용 자제는 교통문화 선진국으로서 손님맞이의 첫걸음입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광주의 아름다움을 보여 줍시다.

◆방문객을 미소로 인사하며 맞이해 주십시오.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는 우리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미소로 인사하는 스마일 광주, 다정다감한 명품도시 광주를 만듭시다.

△광주의 자랑은 시민 여러분입니다. 남도만의 맛과 멋, 따뜻한 정을 나누 면서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를 우정과 화합이 함께 하는 성공대회로 이끕시다.

광주의 꿈과 희망은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