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3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2015 강소기업-청년 채용박람회'를 정부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성남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주)엔키아, 현대엘리베이터(주), ㈜창성에이스산업 등 서울ㆍ성남ㆍ광주ㆍ이천ㆍ수원ㆍ화성 등 수도권 소재 77개 기업에서 SW개발, 영업, 사무, 생산 및 물류, 서비스, 미화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구직자에 대한 현장면접을 통해 500여명 이상을 채용한다는 계획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네이버와 SK C&C, 주성엔지니어링의 채용설명회도 진행됐다.
면접 이외 취업컨설팅, 무료 사진촬영관, 3D 프린팅 체험, 명사특강(굿모닝팝스진행자 이근철)과 직무토크관 등이 진행되며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취업관련 제도에 대한 다양한 상담도 이뤄졌다.
이노비즈협회와 정부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성남상공회의소는 지속적으로 고용지원협의회를 열어 성남지역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취업과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을 위해 3년 연속 채용박람회를 열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협회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이는 작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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