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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박테리오파지 기술로 러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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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는 30일 러시아 기업인 LLC DARLEKS(이하 다를렉스)와 박테리오파지 기술지원에 관한 마스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러시아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다를렉스사에 박테리오파지 제조에 관련한 기술 전반을 지원하게 되며 러시아 현지 박테리오파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다를렉스사는 기술 지원의 대가로 총 200만달러에 해당하는 기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기술료의 지급 방식은 선급기술료 20만달러를 즉시 지급받고, 나머지 잔금 180만달러는 이에 해당하는 다를렉스사의 지분 10%를 연내에 지급받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윤경원 대표는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박테리오파지를 실생활에 접목시키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업에 있어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러시아 진출은 현재 식품 및 축산물에서의 안전성 규제가 크게 강화되고 있는 유럽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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