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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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건강 슬로건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최근 민선6기 건강도시 역점업무로 지역을 대표하고 상징적인 의미로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살맛나는 으뜸서구’라는 건강 슬로건을 만들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 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건강도시 슬로건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통·반장, 서구청 방문 주민, 공무원 등 총 155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서구는 이 중 최종 선정된 5개 슬로건에 대해 주민대토론회와 서구민의 날에 주민들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의견을 최종 수렴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슬로건 선정에 직접 참여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로서 으뜸서구에 걸맞은 명품도시로 거듭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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