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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졸업? 사람들 태도가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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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졸업? 사람들 태도가 달라져" 황석정.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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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황석정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자신의 학력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황석정이 출연해 자신의 '반전이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모두들 왜 나를 반전 이미지로 보는지 알고 있다"며 "학교 다닐 때도 그렇고 극단에 있을 때도 그렇고 사람들이 중학교도 안 나온 것 같다고 그러더라"고 전했다.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한예종에서 연기를 공부한 재원이다.


이어 그는 "학급임원을 했는데 선생님이 화를 냈다. '내가 교사생활 30년 했지만 저렇게 생긴 애가 공부 잘 할 리가 없다'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서울대라고 증명이 되면 주위 사람들 태도가 달라진다. 똑같이 웃긴 얘기를 해도 '위트 있는 얘기를 한다. 공부 잘한 사람은 다르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석정은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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