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30일 신한금융투자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 5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한 84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내수 시장의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내수시장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50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 대만, 태국 수출이 시작되고, 올 연말 중국 허가가 예상되고 있어 2016년 치과용 체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46.2% 증가한 2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내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종전 35.6배(최근 2년 평균)에서 38.4배(최근 3년 평균)로 높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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