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자이언티, 윤상, 박진영이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상, 박진영, 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합류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이에 MBC '무한도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가요제 출연자에 대해 아무 것도 말씀드릴 수 없고 알아도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요제는 MBC '일밤-복면가왕' 콘셉트로 진행된다. 오는 7월4일 방송이 출연자를 한 명 한 명 맞추는 콘셉트로 녹화된 상황이다. 그간 그래왔지만 이번 가요제 참가자에 대해서는 더욱 아무 것도 대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은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무한도전이 격년으로 선보이고 있는 정기 프로젝트다. 올해는 방송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이 5대 기획 중 하나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매번 정상급 가수들의 출연은 물론 10㎝, 장미여관 등 실력파 인디밴드들의 활약도 돋보여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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