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트레이스는 10~20인치대 중대형 터치스크린을 수주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약진과 이에 따른 국내 대기업들의 실적 부진 속에 지난 수년간 호황을 누려왔던 국내 터치스크린 업체들은 실적 악화와 사업 철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 업체들이 3~5인치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 개발과 생산에 집중했던 탓이다.
트레이스는 중대형 터치스크린과 은나노와이어 등 신기술 개발로 위기 타개를 꾀하고 있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당사는 애초부터 레드오션이던 소형 터치스크린 시장보다는 10인치급의 중형과 20인치급의 대형 터치스크린에 총력을 다해왔다"며 "올 2분기에 많은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서 3분기부터의 수익성 향상이 눈에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1인치급의 초소형 사이즈 스마트워치 터치도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디지타이저와 투명 지문인식 패널의 수주도 곧 활개를 띌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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