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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난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이번 시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80여일 앞두고 전국적으로 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최 군수는 박람회 성공기원을 담아 힘찬 시구를 선보였다.
또한, 시구모습은 KBSN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중계됨에 따라 박람회를 전 국민에게 홍보하는 등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시구 후 최 군수는 야구장을 찾은 담양군민과 군 공직자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세계 최초 ‘대나무’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양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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