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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TOR戰 '무안타 3삼진' 부진…타율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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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TOR戰 '무안타 3삼진' 부진…타율 0.22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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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2)의 방망이가 두 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던 추신수는 이날도 안타 없이 삼진만 세 차례를 당하는 등 어려운 승부를 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예순일곱 경기 타율 0.225 8홈런 32타점 32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에서 텍사스는 토론토를 4-0으로 물리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8번 타자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루그네드 오도어(21)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전적 38승 37패를 기록,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에 위치했다. 반면 토론토는 시즌 36패(40승)째를 당했고, 순위는 같은 리그 동부지구 단독 4위를 유지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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