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 3학년 담임 교사들과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016 고입 진로지도 향상 연수'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고입 진로지도 향상 연수'는 일반고와 특성화고 등에서 고입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기 전인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연수에는 총 3599명 교사들이 참여한다.
연수는 ▲고입과 관련된 진로교육의 필요성 ▲진로진학상담 유형별 지도방안 ▲전·후기 고등학교 유형별 전형 방법 안내 ▲학생·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학지도 관련 연수자료도 보급할 예정이다. 중학교 성적 관리, 입학전 전학, 이중지원 금지, 입학전형 등 관련 각종 질문에 대한 답변이 들어있는 자료로 진로지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진로교육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모든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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