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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에게 맞는 첫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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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비용 지출로 목돈 마련 어렵다면 중고차로 눈길 돌리는 것이 해답

신혼부부에게 맞는 첫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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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결혼의 계절 봄에 백년가약을 맺은 신혼부부라면 이제는 부부생활의 동고동락을 함께할 패밀리카를 마련할 때다.

그러나 결혼으로 이미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 시점에서 비싼 신차를 덜컥 구매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크다. 그렇다고 현실적인 선에서 고를 수 있는 경차를 선택하기에는 활용도 측면이나 태어날 자녀를 생각하면 부족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만약 적은 예산 내에서 적절한 크기와 실용성을 갖춘 첫 차를 고르고 싶다면 중고차가 대안이다. 신차는 출고된 지 2~3년이 지나면 가격이 30~50%까지 빠르게 하락하므로, 중고차로 시야를 돌릴 경우 경차 수준의 예산으로 더 넓은 공간과 좋은 성능을 갖춘 '맞춤카'를 구매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엑센트= 소형차는 경차보다 차체가 조금 더 크며 준중형 이상의 차종과 비교했을 때 유지비가 저렴하고 주차가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소형차 엑센트는 디젤 모델 기준 18.3km/ℓ라는 놀라운 연비 효율을 자랑해 지갑 사정이 가벼운 신혼부부에게 제격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 따르면, 2012년식 디젤 1.6 럭셔리 모델은 750~98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쏘울= 기아차 쏘울은 톡톡 튀는 젊은 감각에 걸맞은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특징적인 박스카 형식의 보디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해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러시아 '골든 클락손 오토모티브 어워드' 최고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독일 '자동차 브랜드 콘테스트' 디자인상 등 각종 시상식을 석권하며 해외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중고차 가격은 2012년식 1.6 GDI 럭셔리 모델을 850만원 대부터 구매 할 수 있다.


◆아반떼= 고급스러운 디자인, 부드러운 주행 능력, 안정적인 연비 등 기본기에 충실해 맞벌이 출·퇴근 차량으로 활용하기 좋다. 1990년 탄생 이래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표 세단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만큼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 훗날 되팔 때도 걱정이 없다. 실제로 아반떼는 카즈 '금주의 인기매입차량' 차트에 매주 빠짐 없이 오르고 있다. 2012년식 중고차 시세는 650~1320만원이다.


◆캡티바= 중형 SUV 캡티바는 널찍한 크기와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야외에서의 활용성이 뛰어나다. 또한, 한국, 유럽, 호주 등에서 실시한 각종 안전도 심사에서 전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까지 인정받아 자녀를 계획하고 있다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이다. 신차의 경우 2741~3507만원 대로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중고차의 경우 2011년식을 1530만원 선부터 구매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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