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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에어컨, 겨울에도 신경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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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겨울철 차량관리는 생명과도 직결돼 있어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겨울맞이에 앞서 자동차 점검을 받고 스노타이어, 체인, 부동액, 서리방지제 등 물품을 준비했다고 해서 안심해선 안된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는 겨울철 운전자들이 소홀하기 쉬운 자동차 관리사항에 대해 차체 하부와 에어컨을 꼽았다.

겨울은 침수의 위험에 노출된 여름보다 차체하부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겨울에는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에 염화칼슘을 자주 뿌리는데 , 염화칼슘의 염소이온은 부식성이 매우 강해 도로를 파이게 할 정도다. 이 때문에 차량하부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염화칼슘이 차량하부에 붙은 채로 장기간 방치되기 전에 손세차, 고압의 물세차를 통해 구석구석 박힌 염화칼슘을 제거해야만 한다.

최경욱 매물관리부 팀장은 "부식된 차량은 추후 중고차로 판매할 때도 기피대상이며 이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는 것도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염화칼슘에 의한 부식을 방지하려면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언더코팅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 언더코팅을 하지 않았다면 세차 등을 통해 차체 하부를 꼼꼼히 관리하다.


겨울철에는 세차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가급적 햇빛이 잘 드는 맑은 날 오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랐을 때 하는 것이 좋으며 물기가 얼지 않도록 빠르게 마무리하자. 또 자동차 표면에 눈이나 얼음조각이 있다면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시동을 켠 후 히터를 작동시켜 어느 정도 차를 녹인 다음 고압분사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관리도 중요하다. 에어컨은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꾸준히 관리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에어컨 부품 내의 윤활이 되지 않고, 결국 내부 오일링이 굳어져 냉매가스가 새기도 한다. 따라서 계절에 관계없이 최소 한 달에 1, 2회씩 3~5분 정도 에어컨을 트는 게 바람직하다. 에어컨 성능도 확인하고 각 부품에 냉동유를 흐르게 한다.


카즈 관계자는 "에어컨을 여름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운전자가 생각보다 많다"며 "에어컨과 차량하부 관리는 겨울까지 꾸준히 해줘야만 경제적인 손해, 건강의 손해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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