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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스포츠카, 중고차는 왜 이리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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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왜 중고차시장에서 스포츠카의 가격이 유독 쌀까? 스피드를 사랑하는 이들의 로망인 스포츠카. 막상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하지만 감가폭이 큰 중고차 시장을 이용한다면 경제적으로 스포츠카를 구입할 수 있다.


27일 카즈에 따르면, 스포츠카는 감가율이 높은편으로 중고차 구매시 경제적 접근이 가능하다. 기아 포트테 쿱 GDI 1.6럭셔리 2011년식 모델은 1190만원으로 신차가격 대비 잔가율은 63.1%이다. 투스카니 2.0 GTS 2005년식은 530만원으로 잔존가치는 28.6%에 불과하다.

수입 스포츠카의 경우 경제적 효과는 더욱 커진다. BMW Z4 sDrive 30i 2009년식 모델은 3720만원으로 신차가격(7960만원)보다 4000만원가량 낮다.


최근 모터스포츠의 인기에 힘입어 중고차 시장에서도 스포츠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중고차검색순위에서 제네시스 쿠페가 6위, 투스카니가 18위를 차지하며 스포츠카로썬 이례적인 높은 검색순위를 차지했다.


카즈를 통해 중고스포츠카를 구입한 회사원 임모씨는 “주말 나들이용 차량이기 때문에 무난한 자동차보다 스포츠카를 선택하게 됐다”며 “중고차로 경제적으로 구입하여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카즈는 스포츠카에 대한 늘어가는 관심과 수요요구에 맞춰 테마기획전 ‘이럴땐 이런차-스포츠카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제네시스 쿠페, 포트테 쿱, 투스카니 등 국내 스포츠카는 물론 닛산 350Z, 벤츠SLK 등 다양한 스포츠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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