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5일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225지수는 0.5% 하락한 2만676.41로, 토픽스지수는 0.26% 빠진 1660.7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협상 타결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즈호 트러스트앤드뱅킹의 히토시 아사오카 투자분석가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결과가 주말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에는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후에도 협상에 따라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인 도요타자동차가 0.79% 하락했고, 일본전신전화공사와 재팬토바코 등이 각각 2.44%, 2.29% 빠졌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2.26% 하락한 4425.48을, 선전 종합지수는 4.09% 빠진 2605.56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4% 내린 9462.95에서 움직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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