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천 청암대 “소방직 공채에 12명 합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최경필]


중앙직 4명, 지방직 8명 합격…졸업생 취업률 100% 기록

순천 청암대(총장 강명운) 응급구조과는 지난 3월에 치러진 소방직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학과 개설 10년만에 가장 많은 12명을 합격시켰다.

중앙소방직 공채에는 김재현군과 오샤론양 등 4명, 지방소방직 공채에는 박현군과 소연주양 등 8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소방직 채용시험에는 전남에서 843명, 전국에서 1만8800여명이 응시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40명인 청암대학 응급구조과(학과장 김경완)는 2007년에도 9명을 합격시키는 등 매년 평균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현재까지 소방직에 진출한 졸업생만 30명에 이르고 있다.


김경완 학과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사명감과 선호도가 높고 우수한 지역학생들이 들어와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면서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이 높아져 병원 응급실 등 응급구조사의 취업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1급 응급구조사 전국 수석을 배출했고, 100% 합격을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응급구조과는 10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공무원시험 준비생을 제외하면 전원 취업이 확정될 정도로 인기학과로 부상했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