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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에 두루 적합한 전천후 아쿠아슈즈 ‘칸쿤’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밀레 칸쿤은 스트랩으로 여미는 샌들형 아쿠아슈즈보다 착화감이 안정적인 러닝화 형태의 아쿠아슈즈로 산악 지형은 물론, 미끄럽고 울퉁불퉁한 계곡에서도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밑창에 여섯 개의 배수구를 마련해 신발 안에 고인 물이 신속하게 빠져 나가도록 설계 되었다. 신발 전면에는 통기가 용이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매우 가벼우면서도 수분과 땀은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하다.
잡아 당기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조이고 풀 수 있는 스타퍼(Stopper) 매듭을 적용해 신고 벗기 편리하고, 후족부는 완충 및 쿠셔닝 효과가 뛰어난 폼(foam)소재를 사용, 안쪽으로 완전히 접어 슬리퍼 형태로도 신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슈즈이기도 하다. 색상은 브라운, 카키, 베이지 3가지이며, 소비자가는 10만8000원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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