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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텔로스톱' 허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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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복합치료제 '텔로스톱'에 대한 허가를 완료하고 발매 준비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텔로스톱은 ARB계열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스타틴계열의 지질저하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복합시킨 약물로, 4년간 개발기간과 3건의 임상을 거쳐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텔로스톱의 성분 중 텔미사르탄은 혈압 강하 효과와 ARB계열 약물에는 없는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갖고있다. 로수바스타틴은 스타틴계열 약물 중 지질저하 효과가 가장 강하다


일동제약은 두 가지 성분의 비율에 따라 4가지 제형을 9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2개 제형을 추가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복합제를 개발했다”며 “처방과 복약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번에 허가받은 텔로스톱을 비롯해 다양한 ARB계열 약물인 올메팜(올메사르탄) · 미카테르(텔미사르탄) · 디오패스(발사르탄) · 칸데로탄(칸데사르탄) · 로자탐(로사르탄)과 스타틴계열 약물인 로베틴(로수바스타틴) · 리피스톱(아토르바스타틴) · 피타큐(피타바스타틴)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심혈관계 만성질환 분야에 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텔로스톱 이외에도 항고혈압 3제복합제 TAH정과 항고혈압 복합제 IDCV정, 항고지혈 복합제 RE정 등 다수의 복합제를 개발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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